쌀쌀한 날씨 시작되면서 할로겐 히터 등 찾는 고객늘어
가을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전자 및 생활용품 업계들이 본격적으로 가을상품 판매에 한창이다.
한인 전자업계에 따르면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가을상품 중에서 할로겐 히터와 전기장판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실외 온도가 55도 이하로 떨어져야 난방을 틀어주는 뉴욕시 소비자법 규정에 의해 임대 주택 및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집 안의 냉기를 없애고 따뜻한 이부자리 마련을 위해 많이 찾기 때문이다.
‘홈앤홈’은 오는 10월9일까지 할로겐 히터를 10~20% 할인 판매한다. 7.5시간 타이머와 2중 안전장치, 다단계 온도조절장치가 장착돼 있는 바이오 할로겐 히터는 20% 할인된 가격(43달러99센트~55달러99센트)에 판매 중이다. 타이머와 각도조절, 2중안전장치가 장착된 이온 할로겐 히터는 10% 할인된 가격(53달러99센트~71달러99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홈앤홈은 이 외에도 쉴드라이프사의 건강 매트를 가을상품으로 내놓았다. 전기장판 기능을 갖춘 건강 매트는 209달러(싱글 사이즈)~319달러(퀸)이며 전자파 차단과 음이온, 원적외선 효과가 있다.
전자랜드는 선풍기형과 래디에이터형 두 모델의 할로겐 히터를 30~10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의 알렉스 김 사장은 “지난주부터 할로겐 히터를 찾는 손님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래디에이터형 할로겐 히터는 선풍기형과 달리 불빛이 나오지 않아 눈에 거슬리지 않으며 틀어놓고 자도 무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도레미백화점은 10월 초를 전후해 전기장판과 전기요, 옥돌매트, 히터, 가습기 등 가을상품을 대대적으로 입하, 판매할 예정이다. 전자부의 최휘상 부장은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기장판의 경우 가격이 45달러(싱글 사이즈)~60달러(퀸 사이즈) 정도이며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고급 기능의 옥돌매트나 흙매트는 200~800달러”라며 “한인들이 따뜻한 잠자리를 좋아해 매년 전기장판이나 매트 판매량은 700여장에 이른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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