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기준 3.68달러
일반적으로 개솔린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하는 캘리포니아가 모처럼 개솔린 가격의 하락세를 즐기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개솔린 평군 가격은 갤런당 3달러6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달러62센트보다는 다소 비싸지만 허리케인의 여파로 개솔린 공급이 악화된 중서부나 남부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이다.
조지아 등 남부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달러78센트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전미자동차연합(AAA)에 따르면 걸프 연안에서 생산된 석유를 송유관을 통해 공급받는 중서부와 남부에서는 구스타브와 아이크 등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지난 2주 동안 개솔린 공급에 이상이 발생해 가격이 폭등하고 구입 제한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많은 지역의 주유소에 개솔린 공급이 중단됐으며 영업 중인 주유소도 차량 1대당 30달러로 구입량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국에 따르면 2·4분기 동안 캘리포니아에서는 37억6,000갤런의 개솔린이 소비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8% 감소한 양이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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