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총회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스테판 하)가 본격적인 한인타운 경제살리기 운동을 위한 회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21일 오후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전임회장단 잔여 기금 관리, 회원관리 등을 담은 정관개정안을 심의하고 타운 경제살리기 캠페인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테판 하 회장 등 이사 53명이 참석했다.
스테판 하 회장은 “한인타운 경제살리기 운동에 상의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정관 개정안 논의 중 전임회장단 잔여운영기금의 회계처리방법이 도마에 올랐다. 현재 한인상공회의소의 잔여운영기금은 총 8만 달러 규모로 차기 회장단의 운영기금과 분리해 운영해왔으나 회계처리 문제로 회장단이 바뀔 때 마다 잡음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스테판 하 회장은 “한인상공회의소에 적자가 발생했을 경우 회장이 책임지는 관례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상의가 지금까지 존속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잔여운영기금은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특별 운영하면 상의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정관 개정안을 다음 정기이사회까지 검토한 후 표결에 붙일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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