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의 션 김(오른쪽) 사장과 리처드 황 디렉터가 향후 이오스 타운매장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일보캠페인- 타운업소 이용합시다
이오스
리모델링 마치고 8가에 제2매장
맞춤 서비스·가격 경쟁력 갖춰
노스할리웃에 있는 한인 가전제품판매점 이오스(사장 션 김)가 LA 한인타운에 입성한다.
이오스는 최근 750만달러에 매입한 타운 8가와 후버인근 2층짜리 샤핑센터에 두 번째 터전을 마련하고 31일 고객들과 만남을 시작한다.
이오스가 자리 잡은 샤핑센터는 ‘이오스 플라자’로 명명됐으며 150만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수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에 공을 들인 결과, 산뜻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김 사장은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한인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타운 진출을 결정했다”며 “이오스를 타운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 명소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오스의 타운 진출은 다른 전자제품판매점이 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타운의 균형적인 성장이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매장은 타운과 콘도미니엄 신축공사가 한창인 다운타운을 연결해 주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김 사장은 “타운 매장은 타운과 다운타운 콘도미니엄에 거주할 한인들에게 전자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불경기를 타파할 수 있는 공격적인 경영과 고객들에게 특별한 만족을 주는 영업 전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오스는 충분한 물량을 비치할 수 있는 2만스퀘어피트의 창고 및 제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비선을 갖고 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오스 플라자’에는 8,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오스 외에도 마사지용 소파, 공기청정기, 건강식품 등 소비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여줄 제품을 취급할 이오스 헬스플라자가 입주하게 된다. 이오스 헬스플라자의 매장 넓이는 3,000스퀘어피트로 유사 업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또한 이곳에는 노래방, 당구장, 커피점, 인쇄소 등도 입주, 이오스와 조화를 이루게 된다.
김 사장은 이오스가 앵커테넌트로 입주해 있으며 120여 소매업소가 영업하고 있는 노스할리웃 라피에스타 수퍼몰도 운영하고 있다. 주소는 2500 W. 8th St.이며 연락처 (213)738-0001.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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