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만센터 2006~2007년 자료
신규 모기지 신청자도 6% 늘어
아시안이 뉴욕시 주택소유자의 1/4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대학의 부동산&도시정책 연구기관 퍼만센터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흑인과 히스패닉계 주택소유율은 하락한 반면 백인과 아시안의 주택소유율은 증가했다.<표 참조>
뉴욕시 주택구입자를 인종별로 분석한 이번 자료에서 2006~2007년 백인이 약 50%를, 아시안 약 25%, 나머지는 흑인과 히스패닉계가 차지했다.
백인과 아시안의 주택소유율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흑인은 19.7%, 히스패닉계 16.4%로 각각 떨어졌다.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가 가시화된 2007년 신규 모기지 신청자 수는 전년에 비해 뉴욕시 전체적으로 14% 정도 떨어졌다.
모기지 신청 감소는 대출기관들이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정적으로 안전한 고객을 찾으려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모기지 신청 기각 건수는 흑인(44%)이 가장 많았고 히스패닉계(33%)가 뒤를 이었다. 반면 백인
의 경우 전년과 별 차이가 없었으며 아시안은 6% 늘었다. 프라임 모기지 융자 신청건수에서도 흑인과 히스패닉계는 각각 23%, 15%로 줄었으나, 아시안과 백인은 각각 18%, 4% 늘었다. <정보라 기자>
■2006~2007년 뉴욕시 인종별 주택구입 융자 현황
2006 2007
아시안 15.8% 6.2%
백인 10.7% 4.6%
흑인 50.7% 32,0%
히스패닉 36.3% 17.8%
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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