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선출에 짐 다우 현시장 등 후보 4명 ‘내일 결판’
짐 다우
8년 재직 넓은 지지층
프레드 스미스
한인단체 iCAN서 후원
배론 나잇
주민발의안 P에 반대
그레그 퍼구슨
애프터스쿨 강화 지지
OC 한인업소들이 밀집해 있고 최근 몇 년 사이 한인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부에나 팍 시의원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2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짐 다우 현 시장, 프레드 스미스(사업가), 배론 나잇(사업가), 그레그 퍼구슨(교통국 수퍼바이저) 등이 출마해 그동안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내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짐 다우(오른쪽부터) 시장, 프레드 스미스 후보가 차윤성 iCAN 디렉터, 정재준 한인회장의 안내를 받으면서 부에나팍 한인 상가를 둘러보고 있다.
짐 다우 시장은 8년 동안 시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폭넓은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 부에나팍 토박이인 그는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토니 멘도사 가주 하원의원, 루 코레아 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신규 비즈니스, 소매업소, 엔터테인먼트를 많이 유치시키고 ▲공공 안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납세자의 세금을 보호하기 위해 회계 책임을 강화시키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프레드 스미스는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단체인 ‘iCAN’의 후원을 받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오너로 짐 다우 시장과 공동으로 선거운동을 해왔다. 그는 부에나팍 모든 시의원,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부에나팍 경찰위원회, 부에나팍시 직원 연합회의 지지를 얻고 있다. 그의 공약은 ▲거리를 개선하고 재산가치를 상승시키고 ▲아동들과 노인들을 서포트 ▲비치 블러버드를 재개발하고 새 비즈니스를 끌어들이는 것 등이다.
그레그 퍼구슨은 ▲노인 서비스와 아동들을 위한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을 서포트 하고 ▲일자리와 세금을 창출할 수 있도록 좋은 비즈니스를 많이 끌어들이고 ▲공공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하는 것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그는 부에나팍 경찰, 토니 멘도사 가주 하원의원, 남가주 빌딩 트레이드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51년 동안 OC에 거주해온 배론 나잇은 ▲부에나팍시가 챕터 시(주민발의안 P)가 되는 것을 반대하고 ▲공공 프로젝트을 위해 사용할 때만 재개발국 에이전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부에나팍시의 공공 수수료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재평가하는 것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OC 수퍼바이저 크리스 노비, 빌 캠벨, 자넷 누엔, OC 공화당, 라이온스 클럽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부에나팍시가 가주 주법에 관계없이 로컬 관심에 따라서 시 조례를 채택할 수 있는 ‘챕터 시’가 되자는 ‘주민발의안 P’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주민발의안은 짐 다우 시장, 게일 딕슨 부에나팍 상의 사무국장, 아이린 포글 부에나팍 노인 커미션 등이 찬성하고 있으며, 베론 나잇 시의원 후보가 반대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짐 다우
프레드 스미스
배론 나잇
그레그 퍼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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