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컬리는 레몬보다 두 배나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서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뛰어난 식품으로, 몸에 좋은 야채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상식.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지 모르게 손이 잘 안 가는 식품이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러라도 친해져야 할 웰빙식품 1순위인 만큼, 그 요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어떻게 고를까: 브로컬리는 머리부분이 단단하고 진한 녹색빛을 띠는 것이 좋다. 노르스름하거나 줄기에 구멍이 있는 것은 오래된 것.
쪻어떻게 보관할까: 씻지 않은 상태로 지퍼락에 넣어 보관. 냉장고 안에서 보통 5일 정도는 신선한 상태로 유지된다.
◆ 맛있게 먹는 법: 날 것으로 먹어도 좋겠지만, 브로컬리는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소화흡수에 더 좋다. 데칠 때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부터 넣어 데치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또 팬에서 살짝 볶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 아몬드 곁들이기: 팬에 버터를 녹여 브로컬리를 살짝 볶은 다음, 레몬 즙을 뿌리고 슬라이스 된 아몬드를 곁들이면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다.
쪻딥(DIP): 익힌 브로컬리를 사워크림과 잘게 간 파마산 치즈와 함께 섞어 각종 생야채를 찍어먹는 딥으로 사용하면 맛과 영양이 그만이다.
◆ 샐러드: 데친 브로컬리를 차게 식힌 다음, 완두콩, 토마토, 삶은 감자 등과 섞어 샐러드로 낸다. 올리브오일이나 레드와인 비니거를 드레싱으로 사용하면 잘 어울림
◆ 수프: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잘게 썬 양파를 익힌다. 여기에 브로컬리를 넣은 다음 닭육수를 붓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인다.
◆ 슬로우: 잘게 썬 브로컬리와 양파를 마요네즈, 사워크림, 꿀, 사과즙 발효식초 등과 섞는다.
* 오븐에 굽기: 닭고기와 함께 브로컬리, 통마늘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뿌려 오븐에 넣고 35-45분 정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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