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널뛰기. 환율도 오르락 내리락 금융가 혼란
지난 10월은 월스트릿 뿐아니라 세계 경제 역사에 기록될 한달이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불거진 신용경색과 그뒤를 잇따른 금융위기로 10월 한달동안 주식시장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요동쳤다. <표 참조>
지난 30일 종가 기준으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한달새 1,670 포인트를 잃었다. 15.4%가 하락한 다우 지수 역사상 최악의 한달이었다.
S&P 500지수 역시 10월동안 212 포인트(-18.2%)가 떨어졌으며, 나스닥은 384포인트(-18.4%)를 잃어 역대 7번째로 나쁜 한달을 보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월8일과 28일 2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다.
구제금융안이 연방의회에서 처음에는 부결됐다가 재차 상정돼 통과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이같은 조치들이 나올 때마다 증시는 하루에도 수백 포인트씩 오가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미국 정부와 세계 각국 정부들이 공조하면서 총력전을 펼쳤지만 불확실에 대한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한편 뉴욕증시와 미국 경제가 흔들리면서 세계 각국의 경제도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원/달러 환율도 덩달아 오르락내리락했다.원/달러 환율은 3일 달러 당 1,225원이었다가 10일에는 1,381원, 24일에는 1,401원으로 뛰었으며 31일은 1,237원으로 마감했다. <김주찬 기자>
<10월 주요 뉴욕 증시 동향>
날짜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
10/2 10,482.85 1,976.72 1,114.28
10/8 9,447.11 1,754.88 996.23
10/10 8,451.19 1,649.51 899.22
10/13 9,387.61 1,844.25 1,003.35
10/15 8,577.91 1,628.33 907.84
10/20 9,265.43 1,770.03 985.40
10/22 8,519.21 1,615.75 896.78
10/28 9,065.12 1,649.47 9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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