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길·신재원 박사 등 워싱턴지역 한인 연방공무원 2명이 ‘2008 최우수 공무원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본보 10월30일자 A1면) 정대영 연방 에너지부 부차관보(사진·49)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정 부차관보는 지난 19년 간 연방 에너지부의 국방 프로그램, 핵 에너지 부서를 거쳐 현재 환경관리 및 핵 폐기물 처리 부서에서 부차관보(Deputy Assistant Secretary for Environmental Management and Operations)로 재직 중이다.
정 부차관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수상자로 선정돼 큰 기쁨을 느낀다”며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냉전 시대 핵 폐기 물질을 안전하게 저장, 처리 등 핵 관리 정책을 수립,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거주하는 정 부차관보는 1974년 도미, 메릴랜드대학에서 원자력 공학과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피츠버그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졸업후 웨스팅하우스에서 원자로 노심 분야에서 8년간 근무후 에너지부로 옮겨 공직 생활을 시작, 행정부 고위직인 부차관보까지 올랐다.
연방 인사관리처는 매년 전국의 고위 공무원 8,000여명 중 능력과 성과가 탁월한 공무원을 선정, 대통령상 수상자로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 전역에서 353명이 선정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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