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신축 콘도미니엄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을 하고 있다.
지난 2-3년전부터 재개발 붐이 일기 시작한 이 지역에서는 일부 콘도미니엄의 분양이 시작됐으며, 내년 초 완공을 겨냥한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베리(Vere) 콘도미니엄(26-23 Jackson Ave.)은 지난 6일 분양 사무실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고, 홍보 활동을 벌였다.
베리 콘도미니엄은 8층 높이에 총 43개 유닛을 갖고 있다. 공간은 479-1,190스퀘어피트까지 다양하며 개인 테라스나 발코니 시설도 있다. 무엇보다 넒은 실내공간과 함께 맨하탄으로 가는 E, V, G, 7지하철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가격은 스튜디오의 경우 33만-37만달러이며, 1베드룸은 42만9,000달러에서 67만3,000달러까지 다양하다.올해 완공 후 분양을 하고 있는 ‘스타 타워’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여전히 인기가 높다.
‘노 디벨롭먼트(Roe Development Corporation 대표 노범정)’사의 이 콘도미니엄은 25층으로 180유닛이 있다. 이밖에도 크레센트(Crescent) 등 롱아일랜드시티 인근에는 올해 적어도 5-6개의 고급 콘도미니엄 건축이 진행 중이며 빠르면 내년 초에는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뉴욕의 부동산 시장은 재력을 갖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뉴욕타임스는 아시안 아메리칸이 뉴욕시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 정도지만, 롱아일랜드 시티와 브루클린 등의 지역에 신축 중인 일부 콘도 매매에서는 15~50%를 차지할 정도로 부동산 투자붐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부모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을 선호하며 헬스클럽과 스파, 수영장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진 곳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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