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맛, 고객들이 더 잘알죠”
점심·저녁 모두, 갈비탕·해장국이 5.99달러
쭈꾸미·메추리·꼼장어 콤보도 인기
넓은 실내에 대형스크린 갖춰
식사 한 번 하려면 한참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 있다. 올림픽가에 위치한 대성옥(대표 제니 리)이 바로 그 곳. 지난 15년 동안 대성옥이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제니 리 대표는 최상의 프라임급 고기와 푸짐한 양, 그리고 담백한 밑반찬들과 친절한 서비스가 비결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없는 것이 없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 메뉴 역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대성옥으로 향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겠다. 한식의 기본 메뉴인 탕류와 찌게류, 생선류와 각종 구이, 찜 등이 총망라되어 있으며, 특히 이층은 구이 전문으로 이곳은 점심 때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다.
구이 종류만 해도 열 손가락이 모자랄 듯. 앵거스 차돌, 안심로스, 등심, 주물럭, 목살, 삼겹살, 안창살, 곱창, 대창, 막창, 여기에 궁중보쌈과 송이버섯, 된장찌개, 계란찜, 그리고 소주 한 병이 공짜로 따라나오는 콤보구이는 44.99달러부터 시작하며, 4인이 먹고도 남을만큼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또한 고기 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들을 위해서는 특별히 쭈꾸미와 메추리, 꼼장어를 이용한 콤보 스페셜을 54.99달러로 새롭게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그밖에 대구머리찜과 해물찜 및 족발은 대성옥의 별미로 이미 장안에 소문이 자자하며, 각 메뉴마다 소주 한 병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가 하면 샤브샤브와 같은 담백한 메뉴, 그리고 최상급 고기로 만든 육회, 싱싱한 보쌈, 깔끔한 게장백반 등은 시도 때도 없이 미식가들의 군침을 돌게 하기에 충분하다.
대성옥은 최근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더운 여름철 스페셜 음식이었던 냉면류 대신, 스페셜 메뉴를 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갈비탕과 해장국으로 바꿨다.
대성옥의 특징은 스페셜 세일 메뉴를 점심에만 국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손님들은 점심이든 저녁이든 구분하지 않고 갈비탕과 해장국을 5.99달러에 즐길 수 있다.
특별히 구이 전문으로 꾸며진 이층 한 쪽으로는 단체 회식을 위한 방들도 있으며, 손님들을 위해 건강에 좋다는 현미밥도 항시 준비되어 있다.
안전한 밸릿파킹과 종업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다양한 메뉴,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맛, 넓은 실내 공간에 준비된 대형 TV 스크린 등, 모든 것이 고루 갖춰진 대성옥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주소: 2585 W. Olympic Blvd.
·전화: (213)386-1600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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