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뉴욕라이프 등 한.미기업 30여개 부스 설치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전문 채용 박람회인 ‘2008 잡월드 커리어 취업 박람회(JobWorld Career EXPO 2008 New Jersey)’가 7일 뉴저지 티넥의 매리엇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인 이 박람회는 뉴욕한국일보와 잡월드 USA사(대표 김성민)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30여개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했다. 삼성전자와 삼성 SDS, 삼성 정밀 유리, 프루덴셜, HSBC 뱅크, National Instruments Korea, 오스템 임플란트, 뉴욕라이프,
KOTRA, 세아상역, AT&T 등이 대표적인 참가 기업들이다. 금융위기 등으로 전체적인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보다 약간 줄었지만 반드시 채용할 의사가 있는 기업들이 참여한 만큼 오히려 더 효율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 박람회에는 사전 등록자 1,000여명을 포함, 행사 당일 찾아온 취업희망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취업 열기를 반영했다. 지역적으로는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중서부와 남부 지역의 한인 1.5세와 2세, 석박사급 한국 유학생 등 한국인 우수 인력들이 대거 참가했다.인디애나주립대 4학년인 안소은(파이낸스 전공)씨는 “졸업 후 미국에서 경험을 쌓고 싶어서 이번 박람회에서 참가했다”며 “미국과 한국의 기업 등 넓은 범위에서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의 인사 담당자간의 즉석 현장 인터뷰 위주로 운영됐고, 인터뷰 횟수에 제한이 없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잡월드 USA사의 김성민 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취업 희망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매년 5월 LA, 11월 뉴욕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한인 인재 및 한국 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뉴욕총영사관과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한미지역사회재단(KACFNY)이 후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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