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영주권문호 발표...후퇴 우려 높아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이민 3순위가 진전 없는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7일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과 비숙련공 순위 모두 제자리걸음했다.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10월 무려 14개월 후퇴된데 이어 11월 문
호에서는 4개월 진전됐으나 다시 한 달 만인 12월에는 전달과 같은 2005년5월1일로 동결됐다.
비숙련공 순위도 지난 10월 동결된 데 이어 11월에는 15일 정도 진전됐으나 또 한 달 만에 지난달과 마찬가지인 2003년1월15일로 다시 제자리걸음했다.이는 국무부가 이미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심각하게 후퇴할 수 있다고 경고한 최악의 사태만 다행히 피했을 뿐 더욱 악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는 우려를 남겨두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 11월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그 이유는 이민국에 계류 중인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 중에 현재 문호보다 이른 신청일자를 가진 신청서가 상당수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본격 처리하게 되면 새 회계연도 기간에도 또 다시 문호는 후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와 관련, 한인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취업이민 3순위 문호가 후퇴만 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결국 새 회계연도가 끝날 무렵인 내년 여름께는 후퇴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 이민전문 ‘브레츠 앤드 코벤 합동법률사무소’ 데이빗 김 변호사는 “전달 4개월 진전을 보이며 힘찬 출발을 했던 취업이민 3순위 전문직 부분이 결국 더 이상 진전을 하지 못한 채 동결됐다”며 “이는 현재 문호 진전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이민 대기자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취업이민 3순위와 달리 취업이민 1순위와 2순위, 5순위인 투자이민뿐만 아니라 한시적으로 다시 재개된 일반종교 이민을 포함한 4순위 종교이민 순위가 12월에는 전면 오픈됐다.
한편, 가족이민 문호는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2A순위)와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순위)는 각각 7주와 6주 진전했고 그 외의 모든 문호도 소폭 진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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