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계, 연말 샤핑시즌 앞두고 각종 마케팅 전략 고객몰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연말 샤핑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인 업계는 꽁꽁 얼어붙은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총력전을 전개 하고 있다. 소비자 시선을 유혹하기 위해 깜짝 사은행사가 잇따르는가 하면 가격파괴 세일도 등장했다. 특히 마트를 중심으로 할인 쿠폰이 또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업계에서는 쿠폰의 규모를 늘리면서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다.
■가격파괴 마케팅
일단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는 마케팅 전략이다. 그것도 적당히 싼 가격이 아니라 ‘왕창’ 또는 ‘폭탄’ 정도의 파괴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가구나라는 ‘빅 빅 빅 세일’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흔들고 있다. 정규 가격이 2,499달러짜리 가죽 소파를 1,499달러에, 699달러짜리 테이블과 의자를 399달러에 내놓았다.
보르네오 가구 역시 11월15일까지 25% 파격 세일을 실시하면서 3,00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전자랜드는 가을 초특가 세일을 실시한다. LA 전자의 냉장고와 세탁기를 10% 할인 판매하며 HVAC 공기 청정기를 특별 세일품목으로 정해, 판매하고 있다.
■사은 이벤트 마케팅
계절이 바뀌거나 명절 때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심리를 노린 것이다.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데 누가 마다하리. 디지털 전화회사인 ‘iTalkBB’사는 추수감사절 고객 사은 대잔치를 11월30일까지 실시하면서 2개월 무료 사용은 물론 운송 및 개통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의 핸드폰까지 연결이 가능한 글로벌 프러스 플랜은 월 34달러99센트이다.
이롬 생식도 추수감사절 세일을 하고 있다. 11월29일까지 이롬 생식 1박스를 구입하면 강화홍삼 6년근 1박스를 공짜로 주고 있다.홈앤홈은 ‘쿠폰으로 불황을 극복하자’는 주제로 다양한 쿠폰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침대와 내복 뿐 아니라 밥솥 등 부엌용품까지 수십 가지의 쿠폰을 선보였다.한양보석도 신부를 위한 특별 이벤트로 1,000달러 상당의 결혼예물을 구입시 특별 선물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사은 이벤트로 제격이다. 아씨와 한양마트, H마트 등은 앞다퉈 할인 쿠폰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한 한인마트의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장바구니가 가벼워지는 추세”라며 “쿠폰과 이벤트로 고객의 관심을 끌어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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