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 없어요. 입어보면 그 차이점을 즉시 알게 됩니다”
맞춤양복의 한국 고급 브랜드 안드레아 바냐를 취급하는 토탈 웨딩 전문업체 웨딩갤러리(대표 남궁경희)가 둘루스 파라곤 쇼핑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 15일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첫선을 보인 웨딩갤러리는 1,8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고급스런 실내장식으로 꾸며진 아담한 매장이다.
특히 한국 청담동에서나 볼수 있는 웨딩드레스, 결혼 예복, 그리고 최고급 명품 남성정장 안드레아 바냐 등 갖가지 고급의류들이 매장을 메우고 있어 격조를 한껏 높이고 있다.
안드레아 바냐의 미국 매장오픈은 유행의 첨단을 걷는 뉴욕과 LA, 시카고에 이어 애틀랜타가 4번째다. 안드레아 바냐는 이들 대도시의 한인들에게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웨딩갤러리 남궁경희 대표는 “명품이라는 말에 가격부담을 겪는 한인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결혼드레스와 예복의 경우 전체를 저가부터 고가까지3개 클래스로 구분되어 있어 저예산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부부들도 큰 부담을 갖지 않고 제품구입이 용이하도록 했다는 게 남궁 대표의 설명이다.
한편 웨딩갤러리는 결혼예복과 남자정장만 취급하는 곳이 결코 아니다.
맞춤구두는 물론 맞춤와이셔츠, 프럼양복, 파티 드레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이들이 방문하면 결혼식 예산을 위한 컨설팅, 결혼장소 선정, 신혼여행, 신부화장, 사진촬영, 꽃장식까지 결혼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의해준다.
남궁 대표는 “웨딩갤러리는 한마디로 결혼과 관련한 원스탑쇼핑이 가능한 곳”이라면서 “확실한 제품과 확실한 고객서비스가 바로 웨딩갤러리만의 특별한 노하우”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끝으로 “대게 한인들은 양복이나 예복에 대해 소매길이와 바지길이만 맞으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면서 “각자의 체형을 적절하게 보완해주는 옷을 선택해 입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770-263-8815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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