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시장과 회담에 큰 기대
스칼렛 엄 (LA한인회장)
이명박 대통령의 LA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LA 방문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대통령이 가주 주지사와 LA시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것만 해도 동포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대통령이 재정적으로 LA 한인단체들을 많이 후원했으면 한다. 무비자 시행을 계기로 한미 양국간 인적교류가 더욱 활기 띠기를 기대해 본다.
“세계 흐름 잘 파악해 정치하시길
유분자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평생을 살면서 세계 경제가 이토록 흔들리는 것은 처음 경험한다. 경제적으로 불안한 때인 만큼 경제 대통령이 세계적 흐름을 잘 파악해서 정치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 무비자 미국입국이 현실화 돼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인, 미국인 모두 이 제도를 십분 활용, 양국간의 교류를 이어가며 아름다운 변화를 지속했으면 좋겠다.
“유학생 입장에서 환율대책 절실
민다영 (25·학생)
유학생의 입장으로 환율이 하루 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대통령이 현 경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 해결책을 추진하는 뚝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쯤 경제가 좋아져 서민들이 어깨를 펴고 살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 대통령의 LA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CEO 출신 대통령 경제 살려주길
스테판 하 (LA상공회의소 회장)
최초의 기업 최고경영자 출신 대통령의 LA 방문을 기업인들을 대표해서 환영한다. 경제인 출신 대통령이 누구보다 경제위기를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 대통령이 이민 1세대들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과 한인상공회의소 건물 및 LA카운티 한국정원 건립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었으면 좋겠다.
“모든 국민 포용하는 대통령돼야
최병수 (인랜드교회 담임목사)
전 세계가 경제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금같은 시기에 한국 역사상 경제를 가장 잘 아는 대통령이 선출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 신앙과 원칙을 지켜가며 모든 국민을 포용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기원한다. 특히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해외동포들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시대적 사명을 함께 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육도 경제 못지않게 신경써야
이귀연 (76·무직)
현재 한국의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경제문제 해결을 우선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교육도 경제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미래가 달린 어린 학생들의 교육에 더 신경써 주길 바란다. 이번 방문에서 해외동포사회의 중요성을 인식했으면 한다. 동포사회가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다.
“오바마와 긴밀한 한미 공조를
강석희 (어바인 시장 당선자)
이명박 대통령의 LA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와 향후 한미관계 공조에 있어서 긴밀함을 형성하길 바라며 한국 국회와 연방 상·하원간 관계 개선을 통해 양국의 공통관심사인 한미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무비자 장단점 파악 잘 대처를
데이빗 김 (27·치과의사)
바쁜 일정에도 LA를 방문해 주셔서 환영한다. 좋은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많은 기업들을 잘 키워 브랜드 네임과 동시에 한국을 미 주류사회에 널릴 알릴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교류 활성화에 힘써주길 바란다. 무비자로 한인들이 쉽게 미국에 올 수 있게 된 만큼 이에 따른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대응책을 세우길 기대한다.
“비영리단체에 한국정부 지원을
김윤옥 (58·가정주부)
대통령이 미국에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에게도 눈길을 주고 LA한인사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었으면 한다. 청소년 또는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힘쓰는 한인청소년회관, 민족학교등 비영리 봉사 단체들에게 정부지원을 기대한다. 한인들이 모국을 방문할 경우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제도를 마련해 주면 기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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