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 매장을 찾은 고객이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한인 가전업계 첫 할인행사… 토스트기 1.99달러


한인사회 대표 가전업체인 리본 라이프스타일이 업계 최초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리본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28일 새벽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파격세일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세일가는 29일 오전부터는 기존 가격으로 돌아간다.

리본은 소니 52인치 HD LCD TV(지점 당 5대 한정)를 900달러 할인한 1,399달러, 유명 브랜드 42인치 HD LCD TV(지점 당 12대 한정)를 299달러, 딤채 김치 와인 냉장고(지점 당 10대 한정)를 699달러, GE 17큐빅 싱글 냉장고(지점 당 5대 한정)를 299달러, 소니 블루레이 플레이어(지점 당 15대 한정)를 199달러에 특별 세일한다.

이밖에 리본은 코드프리 DVD 플레이어(지점 당 15대 한정)를 8달러99센트에 판매하고 슬라이스 토스트기(지점 당 25대 한정)를 단돈 1달러99센트에 내놓는 등 블랙 프라이데이에 걸맞은 초특가 제품도 선보인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과 함께 실시하는 무료 경품행사도 전례가 없는 풍성한 구성으로 샤핑에 나선 한인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리본은 한국일보 광고에 부착된 프리 쿠폰을 지참한 고객에 한해 전화기, 헤어브러시, 액자, 손거울, 컵 세트, 휴대용 라디오, CD/DVD 클리너 등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리본은 28일 구입 총액이 7,999달러 이상인 고객에게 LG 42인치 HD TV를 무료로 증정한다.

피터 신 대표는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이미 주류사회에서는 하나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고 “한인사회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한번 제대로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가든그로브 매장: 12081 Brookhurst St. Garden Grove (714)590-1170/ LA 매장: 5420 Wilshire Blvd. LA (323)936-0077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