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구매시 무료 배달

월마트는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대세일’을 펼친다고 밝혔다. 총 3일 동안 펼쳐지는 이번 세일은 추수감사절(27일) 홈페이지(www. walmart.com·사진)에서 먼저 실시한다.

월마트 측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에는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장난감, 비디오 게임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이후 집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같은 날 월마트 매장에서는 다음 날 있을 대할인행사 품목을 미리 구경할 수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실시되는 28일에는 오전 5시부터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4~8달러 가격의 청바지, 재킷, 잠옷 등을 비롯해 다양한 품목들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세일은 홈페이지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아울러 월마트는 29일에도 일부 품목을 연속 할인 판매한다.

존 플레밍 월마트 판매담당 대표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위해 식료품부터 다양한 생활품목까지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월마트를 찾아오는 손님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