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좋은 날을 보려면 낙심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을 이루어낸 사람들의 공통점을 한가지 든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뎠다는 점일 것이다. 실망을 이기면서 포기하지 않고 지속하는 것은 힘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포기하고 돌아설 때에도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는 힘은 성공 가능성의 가장 좋은 척도가 된다. 끝까지 견디는 사람은 결국 승리하게 된다. 문제는 끝까지 견디려면 실망이나 좌절을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당하여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린도후서 4:8,9)라고 담대히 선언한다. 그에게는 어떠한 스트레스나 억울한 일 또는 마음의 상처, 각종 질병이나 죽음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실제로 믿음의 관점을 계속 개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사람이나 상황도 문제가 않고 기회가 될 뿐이다.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낙심을 이기고 늘 하나님의 축복의 물결 속에 거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첫째, 실망스런 일이 일어나도 용서하고 그냥 넘어가는 선택을 취할 수 있어야 한다. 큰 그림을 보고 사람 대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살 때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은 실망의 감정을 낳고 실망은 분노와 자기연민 그리고 우울한 마음을 낳는다. 시편 기자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42:11)라고 하여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바라면서 낙심과 불안을 이길 것을 선언하고 있다. 마음을 굳게 먹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믿음과 희망이 생기고 낙심을 이기게 된다.
우리는 연약하나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크신 하나님이시다. 비록 우리가 실수하여 사태를 크게 악화시켰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Plan B를 가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Plan A에 성공하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에 대하여 올바른 믿음의 태도를 유지한다면 하나님께서는 Plan B를 통하여 우리의 삶이 전체로 100점의 삶이 되도록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이다(로마서 8:28). 그러므로 실패나 실수가 끝이 아니고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시작임을 기억하자.
둘째,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습관화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우리의 육신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시고 용서하고 화해하고 살면서 화목한 관계를 맺으며 살도록 격려하신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악 된 삶에서 해방시켜 주시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며 사는 거룩한 삶으로 인도해주신다. 거룩한 삶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누리는 삶이며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사는 복된 삶이다.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로 만들어 주신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하여 의지적으로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낙심을 이기게 된다.
셋째, 인생의 목적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니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 1서 2:15-17). 세상일에 심취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고 사는 것은 인생의 참된 목적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삶에 지나지 않는다. 낙심을 이기고 진정한 기쁨과 평안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내 욕심과 생각을 따라 사는 삶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돌이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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