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정보- 경제적인 성탄 장식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고 있지만, 어려워진 경기 탓인지 예전에 비해 밤 거리는 다소 썰렁한 느낌이다.
산불의 여파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기 위해 소나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도 훨씬 줄어들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인조 트리를 사용해서 트리 장식을 하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면 그것조차 할 시간을 못내고 12월을 넘기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것이 일하는 여성들의 한결같은 고백이다.
트리장식은 꼭 필요한데 이처럼 바쁘거나 아니면 게을러서 트리를 아직 장식하지 못했다면 1분이면 끝내주는 초간단 크리스마스 트리로 대신해 보면 어떨까?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이 트리는 flat-pack이라는 이름으로 대형 피자 박스 같은 케이스 안에 담아 판매된다고 한다.
박스 안에는 플래스틱 받침과 두 개의 봉, 그리고 장식이 담겨있다.
그것을 꺼내어 봉을 먼저 받침에 세우고 그 봉에 장식 옷을 걸쳐주면 은색과 금색 장식 및 전구로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된다고.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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