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느 정도 가격 선에서 선물을 골라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빡빡한 주머니 사정상 가능하면 저렴한 선물을 사고 싶지만 받는 사람의 기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에 맞춰야 할 지 고민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이런 고민을 반영한 듯 이번 연말에는 ‘주는 사람은 부담 없고 받는 사람도 만족스런’ 25달러 이하의 선물 가이드가 유난히 많이 소개되고 있다.
25달러 이하 전자제품으로는 역시 게임기가 적당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게임을 좋아하는 성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다. 페이퍼마리오($19.99), 하이스쿨 뮤지컬 가라오케($14.99), NFL 스트릿($19.99)등이 인기품목. 종류는 많지 않지만 온라인 사이트에 따라 삼성 SCH
U740($24.99), 모토롤라 KRZR 등 휴대폰도 구입 가능하다.
부엌용품은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다. 블랙 앤 데코, 멜리타사 등의 커피메이커는 $14.99~$24.99대에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믹서와 요구르트 메이커, 토스터, 그릇과 접시 세트 등도 이 가격대내에서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홈데코 용품으로는 장식용으로도 좋고 실용적인 각종 시계 제품이 많이 있다. 아기자기한 포토프레임도 보통 10달러 내외에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조그만 행어 제품들도 받는 사람들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처음 손목시계를 찰 나이의 초중고생들을 위해서도 시계 선물은 좋은 아이디어. 대표적인 중저가 브랜드 타이맥스사의 제품이 가장 많고 세이코, 스왓치, 아미트론, 포실 등의 브랜드도 고를 수 있다. 배스 및 스킨 용품과 각종 향수도 깜짝 놀랄 만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버버리, 불가리, 소
니아 리퀴엘 등 디자이너 제조 향수와 패리스 힐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연예인 브랜드 제품도 선물용으로 적당할 듯. 그밖에 오개닉 매장에서 선물용 패키지로 미리 마련되어 있는 ‘오개닉 기프트 배스킷’이나 초콜릿 세트, 커피 선물 세트, 와인과 케익 등도 언제나 받는 사람이 즐겨할 만한 고전 아이템이다.
한편 길거리를 헤매고 다닐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없을 때 가장 편리한 샤핑 공간 중 하나가 어디에나 있는 대형 드럭 스토어. 10~15달러 이하의 물건이 풍성하고 요긴하게 사용할 실생활용 선물이 많다. CVS, 월그린, 듀앤 리드 등에서 남성용 클리퍼($20), 기차 도미노 게임($13.49) 등 마사지기($6.29), 슈렉 고무 마스크($18)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박원영 기자> wy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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