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소아천식 앨러지 웍샵 및 개별 상담회’가 5일 플러싱 병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한인 부모들에게 소아천식 정보를 알렸다.
플러싱병원 소아과가 주최, 한원희 플러싱병원 아동천식클리닉 과장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아 천식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8년째 열리고 있는 연례행사로 매년 약 100여명이 찾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소아천식과 앨러지 정보제공 웍샵, 개별 상담회와 함께 해당아동에 한해 천식치료
약과 기관지 확장제를 무료로 제공했다. 아울러 천식아동을 둔 부모들을 위한 소아 천식 및 앨러지 안내 책자도 무료로 배부됐으며 무보험자가 받을 수 있는 천식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은 “뉴욕주는 소아천식 및 앨러지 발병률이 높은 주중 하나”라며 “내년 1월부터 스쿨버스 매연에 아이들이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으로 소아천식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러싱병원 아동천식클리닉의 한원희 과장은 “소아천식은 호흡곤란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소아과 질병 중의 하나”라며 “만약 아이가 열이 없는데도 깊은 기침을 7일 이상 하거나 잘 때 쌕쌕하는 숨소리를 낼 경우 소아천식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러싱 병원은 소아천식 치료비용 단기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이나 보험소지 여부에 따라 전액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718-670-3149(한원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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