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 24대 회장에 임희철 후보가 당선됐다. 이승수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1월 30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임희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임희철 24대 식품인 협회장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후 “협회 운영의 효율성과 조직성, 그리고 인터넷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세대교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젊은 임원들을 대거 영입 하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자는 “식품업의 성쇠는 회원들의 단합과 협회의 리더십에 달려 있다”며 “업계의 부흥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회장은 식품협회가 활성화 되려면 회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과 리베이트의 확대 등을 추구해 회원과 비회원 간의 혜택의 차이를 두겠다고 밝혔다.
임회장은 이러한 모든 구상이나 사업들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침체된 식품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은 협회가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창희 현 식품협회 회장은 임회장이 친화력이 무척 뛰어나고 추진력이 있는 분이라 더욱 발전하는 식품협회로 이끌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임희철 당선자는 다운타운에서 ‘Lake Blue’라는 식품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4년 전부터 식품인협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24대 회장 취임식은 오는 2009년 1월 24일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거행된다. <이문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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