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와 환자가 함께 치료하는 병원
12월 한 달 동안 상담, 진찰, 침, 뜸, 지압 무료
■자득한방병원
12월 한달 동안 환자를 무료로 진료하는 ‘산타클로스 한의사’가 한인타운에 등장했다. 지난 9월 오픈한 ‘자득한방병원’ 이승용 원장은 “몸이 아파도 여러 이유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고자 무료 진단과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달 말까지 의료 상담과 진찰, 침, 뜸, 지압 등의 치료를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약 제조를 제외하면 모든 것이 무료인 셈이다.
이 원장은 북경중의약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석사를 마쳤고, 12년 동안 중국에서 임상치료를 하며 2004년에 중국 의사면허를 취득했다. 이 원장은 일시적인 치료보다는 장기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이 우선이고, 환자 본인의 병을 고치겠다는 의지를 중요시하는 ‘자득’의 건강론을 강조한다. 병원 이름 ‘자득’도 건강은 환자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이 원장의 믿음이 들어가 있다.
자득한방병원은 환자에게 한약의 ‘셀프’ 조재를 권하는 특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약재를 환자가 직접 끓이면서 스스로에게 정성을 들이는 과정이 모두 치료에 포함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직접 약재를 끓일 수 없는 환자에게도 1주일 치 이상의 약은 주지 않는다. 약이 환자에게 맞는지 전반적인 경과를 보며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다.
이 원장은 박진우 부원장과 함께 진료하며 치료가 어려운 대상포진과 루프스 등 면역성 질환을 전문 분야로 치료한다. 3030 W. Olympic Blvd.(VIP플라자 210호), (213)365-1758
신선한 정육과 한국산 친환경 농산물 전문점
정육 선물 세트 주문 제작
■그랜드 정육&식품점
한인 마켓들이 대형화 되는 추세 속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최상품 고기와 친환경 농산물로 틈새 마켓을 노리는 작지만 알찬 마켓이 오픈했다. ‘그랜드 스파’ 건물 1층에 오픈한 ‘그랜드 정육&식품점’ 매장에는 업주가 엄선한 최상급 육류와 한국 농협, CJ식품 등 한국산 친환경 상품으로 가득하다. 주부들의 먹거리 불안을 잠재워 주는 제품만을 모아놓았다.
고급 상품들이 모여 있지만 가격은 시중보다 30%정도 저렴하다. 여성 고객들이 많은 스파에 위치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달러 상당의 스파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이 원하는 데로 최상급 고기로 선물세트도 맞춤 제작해 준다. 선물 세트는 50달러, 100달러, 150달러 기본 3종류가 있으며 대량 주문도 가능하다.
업소가 아담한 만큼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는 그랜드 정육&식품점만의 자랑이다. 교회나 단체 모임에서 육류를 주문하면 무료로 양념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 농협을 통해 직수입한 밑반찬이나 김치도 마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999 W.6th St. (213)381-0744
■스코어라이트(ScoreRite)
라크레센타와 풀러튼 등 5개 지역에 브랜치가 있는 학원 ‘스코어라이트’가 겨울방학을 맞아 SAT 고득점 단기완성 특강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되는 특강은 SAT 실전 테스트와 전문 강사진의 집중 강의, 일대일 대입 상담 등을 제공한다.
문의 (818)249-5030, www.scorerite.com
■김스전기
김스전기는 15일부터 고객들에게 2009년 기축년 새해 달력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김스전기 새해 달력은 달별로 화사한 꽃을 주제로 하며 음력과 한국의 24절기, 한국과 미국의 공휴일이 모두 표시돼 있다. 샤핑금액에 상관없이 1 가구당 1부씩 제공한다.
문의 as(213)386-4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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