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렷한 한국식 발음으로 ‘통일에 대한 나의 꿈’을 청중들 앞에서 발표중인 남진아양
대통령 표창장 수여후 자리를 함께한 김정근 총영사, 최원규 위원, 손창현 휴스턴 민주 평통 휴스턴 협의회 회장(왼쪽부터)
‘하나의 민족’, ‘하나의 꿈’, ‘하나의 한국’을 지향하는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2009년 신년 하례식과 제 9회 통일의 글 발표대회, 신년 축하 음악회가 10일 힐튼 호텔 웨스트체이스에서 김정근 휴스턴 총영사와 손창현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회장과 평통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손창현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향후 대북 지원은 무족건 퍼주식이 아니라 남북간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북한 동포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연탄보네기등 민간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지속되어야 하며 남북간 상생과 공영을 위한 남북 관계 정립에 자문 위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근 총영사는 축사에서 “남북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로 고구려,발해사의 중국 역사 편입등 중국의 역사왜곡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을 미주류 사회에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2009년 ‘한국 경제 살리기’ 당면 과제로 한미간 FTA협정안에 대해 미 의회의 비준을 이끌어 내어 대외 시장을 개방하고 무역 구조 환경을 개선하는데 자문 위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축사에 이어 김정근 총영사는 민주 평통 의장 이명박 대통령의 표창장을 휴스턴 협의회 이종애 부회장과 최원규 위원에게 수여했으며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손창현 회장도 ‘평통 부의장 표창장’과 ‘북한동포 연탄 보내기 사업 감사장’을 수상 위원들에게 수여했다.
‘제 9회 통일의 글 발표대회’는 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장보경(9학년)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다’, Adrew Choe(9학년) ‘My loving Passion for Korea’, 차수민(8학년) ‘Home, Sweet home’, 천유나(7학년)‘My loving Passion for Korea’,남진아(6학년)’통일을 위한 나의 꿈’등 각자 통일을 주제로 발표하여 대상에는 미국에서 태어나 성장했음에도 믿기지 않을 만큼 또렷한 한국식 발음으로 불과 2개월간 한국의 초등학교 재학하며 한핏줄임을 확인한 경험과 백두산 천지 여행 경험 통해 ‘민족은 하나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정치적 계산보다 한민족으로 힘을 합쳐 평화 통일을 이루기를 바라는 꿈과 희망을 표현한 남진아(6학년)이 차지하여 김남훈 휴스턴 교육원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500)을 수여 받았다.
만찬에 앞서 2009년 신년을 축하하기 위해 테너 조슈아 김씨가 피아니스트 문수정씨의 반주에 맞춰 ‘그리운 금강산’, ‘Nessun Dorma’등 여러곡을 열창하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만찬에서 손창현 회장의 ‘민족’ 선창에 ‘통일’로 화답한 위원들은 포도주 잔을 마주치며 건배하며 새롭게 맞는 한해를 축하하고 참석자 모두가 기립하여 손에 손을 맞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상자 명단
민주평통 의장 이명박 대통령 표창장;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이종애 부회장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 최원규 위원
▶민주평통 조병창 미주 부의장 표창장;
수상위원: 김성애,김용식,남동호,박효시,석태인,심훈,오승호,유혜경,이종애,조성래,최성만,헬렌장,황호준(13명)
▶북한동포 연탄 보네기 사업 감사장;
수상위원: 강수지,김영만,김용식,남동호,박효시,석태인,오승호,이영효,이종애,예상철,장순민,조명희,차성만,최재영,헬렌장(15명)
▶제 9회 통일의 글 발표대회 수상 내역;
대상: 남진아(6학년)’통일을 위한 나의 꿈’
금상: 장보경(9학년)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다’
은상: Adrew Choe(9학년) ‘My loving Passion for Korea’,
차수민(8학년) ‘Home,Sweet home’ 천유나(7학년)’My loving Passion for Korea’
<휴스턴 지사=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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