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무료 떡국잔치가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동남부 충청향우회(회장 윤대중)는 25일 오후 귀넷코리아프라자에 위치한 마사리 카페에서 정기이사회를 겸한 떡국잔치와 윷놀이 대회를 개최한다.
윤대중 회장은 이날 행사와 관련해 “반드시 충청향우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동포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면서 “특히 노인분들을 모시고 와서 비록 부족하지만 설 분위기를 느껴 볼 것”을 권유했다.
이날 충청향우회는 무료떡국잔치 외에도 2인1조로 진행되는 윷놀이 대회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종로떡 방앗간과 미선호스피스 그리고 유약국도 ‘구정맞이 떡국 무료잔치’를 함께 개최한다.
2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아씨마켓 앞에 있는 슈가로프 프라자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료로 떡국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무용과 태권도 시범에 이어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설명회(미선 호스피스 주관)와 혈압 및 당뇨 검사(유약국 주관) 그리고 진맥과 침시술(원제 한의원)이 무료로 이루어 진다. <이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