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가 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 시험 통과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위원회가 4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한 한 과목 이상의 AP를 수강한 12학년 학생이 1/3을 넘어 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학위원회의 AP 시험 책임자인 트레버 패커는 “메릴랜드 12학년 학생들은 주교육부에서 정책적으로 중학교 때부터 미리 준비하게 한 노력의 결과로 성공적인 성취를 보였다”고 말했다.
메릴랜드는 중학교 커리큘럼에 AP 준비과정을 만들었고, 9-10학년 때 더 많은 학생들이 AP를 준비하도록 장려, 11-12학년에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메릴랜드 학교들은 최근 전국적 잡지인 에쥬케이션 위크로부터도 최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마틴 오말리 주지사는 4일 애나폴리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결과는 학생과 부모, 교사들의 노력뿐 아니라 미래를 내다본 주민들의 공공교육에 대한 엄청난 투자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낸시 그래스믹 주교육감은 메릴랜드는 AP 수강 흑인학생수가 전국에서 3번째라고 밝혔고, 패커는 흑인학생들의 AP 수강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스믹은 “우리는 일정 수준의 성취를 이뤘지만 학생간 격차 해소를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에는 24개의 교육구 중 13개 구에서 12학년의 AP 수강율이 30%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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