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인 드라이크리너스 협회(회장 정세원)는 지난 28일(토) 서니베일에 위치한 북가주 문화센터에서 3월 월례회 및 환경교육(Tittle22, ARB)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환경교육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각 지역의 보건국에서 모든 케미칼(하이드로카본, 퍼크, 그린어쓰, 리이넥스 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들이 1년에 1회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규정하는데 따른 것이다.
강사로 초청된 데이비드 김씨는 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하이드로카본 사용에 대한 규정은 물론 새롭게 개선된 환경규제에 대한 내용들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힌 뒤 경영주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에 대해서도 케미칼 화학물질의 취급 등에 대해 확실히 주지시킨 후 필히 서면화 해둘 것을 강조했다.
이날 환경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교육이 끝난 뒤 ‘2009년 환경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밖에도 이날 함께 실시된 월례회 행사에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Landiorde 렌트비 조정을 위한 편지를 제작해서 배부하기도 했으며 회원들의 경비를 절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벼룩시장을 실시하는 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대기정화국(CARB)퍼크폐기법안 유예및 철회 요청 청원서 거절에 따른 2차 탄원 청원서를 제출할 계획을 고지한 뒤 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협회 회원을 위한 ‘회원 고충 상담실’ 운영에 대한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이날 환경교육이 끝난 후 미연방 상무부 소속으로 2010년 인구센서스 조사 파트너쉽 스펠셜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홍 남 전 한국일보 편집국장이 인구조사(센서스)가 한인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양 및 한인들의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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