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판매세(sales tax)와 사용세(used tax)가 오늘(1일)부터 1%포인트씩 인상된다.
여기에 시정부와 카운티 등 지역별로 적용되는 판매세율이 천차만별이어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주전역에 적용될 1%포인트의 판매세율 인상안은 지난 2월20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최종서명을 받았으며 2011년 또는 2012년 회기연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는 5월19일 선거에서 주민발의안(프로포지션 1A)이 통과 될경우 인상안은 2012년 7월 1일까지로 시한이 연장된다.
이번 판매세율 인상에 따라 북가주지역 카운티별 판매세는 알라메다 9.75%, 콘트라코스타 9.25%, 프레즈노 8.975%, 마린 9%, 나파 8.75%, 새크라멘토 8.75%, 샌프란시스코 9.5%, 산마테오 9.25%, 산타클라라 9.25%, 소노마 9%로 각각 올라간다.
한편 판매세와 함께 세율이 올라갈 사용세는 타주에서 물건을 구입해 캘리포니아에서 사용할 때 판매세 대신 부과되는 세금으로 개인이나 사업가들이 타주에서 물건이나 장비를 구입해 캘리포니아에서 사용하게 되면 연말 세금 보고때 판매세를 내야 한다.
<김덕중 기자>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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