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 국제학연구소(International Studies)가 연세대학교 노정선 교수(사진.기독교 윤리학)를 강사로 초청하여 오는 22일(수) 오후4시부터 6시까지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사로 특별초청을 받은 노정선 교수는 통일 신학자이자 평화활동가로 지난 30년동안 북한의 핵 문제를 비롯하여 정치,경제,통일문제를 연구해온 한국내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UC버클리 국제학연구소 Moses Hall 223 에서 열릴 강연의 주제는‘북한의 정치문화와 통일을 위한 제안,그리고 기독교’. 노정선 교수는 북한의 독특한 정치문화를 이해함으로써 북한에대한 시야를 넓히고 이를 토대로 통일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것인가 고민하는 내용의 강연을 할 계획이다. 또 목사이기도 한 노 교수는 통일에 있어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라는 변수가 어떤 역할과 영양을 줄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다룰 계획이다.
노정선 교수 초청 강연을 주최하는 버클리대학 국제학연구소는 1955년 설립된 이래 세계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제적인 정치,경제,종교,문화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가장 권위있는 기관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강연이 오바마 정부의 등장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발사라는 미묘한 시점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버클리의 연합신학대학원(GTU) 김상기 박사는 “이번 강연은 미국의 지식인들에게 북한에 대한 실제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제안은 그들에게 또 하나의 도전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석도 요청했다. 강연은 UC버클리 한국학센터와 동아시아연구소, GTU연세대신학과 동문회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 강연 장소: UC 버클리 국제학연구소. Moses Hall 223. (세이더타워 왼쪽옆 건물)
▲ 문의 : 한국 당당 김상기 박사(510)292-9958. 미국 담당자 Jessica Owen (510)642-7747.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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