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먼즈 닷컴 추천 ‘새차-중고차-보증된 중고차’ 가격 비교
주행거리 2만~3만마일의 1~2년 된 중고차 ‘무난’
소유주가 정비에 신경을 쓴 단종된 중고차 가격이 외형이 바뀐 같은 브랜드의 새 차 가격보다 비쌀 수 있다는 것이 자동차판매 업계의 일반적인 이야기다.
때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왜냐하면 구입한지 1~2년 내 새 차의 가치가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기술의 발달로 자동차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주행거리가 2만 혹은 3만마일에 불과한 자동차는 앞으로 꽤나 장수를 누릴 가능성 높다.
경기침체로 판매가 극도로 부진, 자동차 딜러들은 새 차 구입자들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중고차의 가격이 새 차 보다 싼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브랜드의 경우 중고차와 새 차의 가격 차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성능이 보증된 중고차(CPO)는 주행거리가 적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정비됐으며 워런티 등 새 차와 마찬가지로 각종 베니핏이 적용되는 자동차를 지칭한다. 물론 이 중고차는 성능이 보증되지 않은 중고차보다 비싼 것은 불문가지다.
자동차 가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에드먼즈 닷컴의 분석가 제시 탑락은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있어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원한다면 새 차, 중고차, ‘성능이 보증된 중고차’ 가격을 비교해 보라”고 소비자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아래는 에드먼즈 닷컴이 제공한 일부 자동차의 새 차, 중고차, CPO의 가격이다.
미니 쿠퍼
캐딜락 CTS
◆도요타 캠리
2009년형 새 차: 1만9,787달러
2008년형 새 차: 1만8,665달러
2007년형 중고차: 1만4,713달러
2007년형 CPO: 1만8,114달러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2009년형 새 차: 2만1,808달러
2008년형 새 차: 2만190달러
2007년형 중고차: 1만8,163달러
2007년형 CPO: 1만8,952달러
◆캐딜락 CTS
2009년형 새 차: 3만7,920달러
2008년형 새 차: 3만2,784달러
2007년형 중고차: 2만3,304달러
2007년형 CPO: 2만7,892달러
◆혼다 오디세이 EX-L
2009년형 새 차: 2만8,721달러
2008년형 새 차: 2만5,773달러
2007년형 중고차: 2만583달러
2007년형 CPO: 2만1,756달러
◆셰볼레 말리부 LTZ
2009년형 새 차: 2만2,715달러
2008년형 새 차: 2만2,625달러
2007년형 중고차: 1만3,906달러
2007년형 CPO: 1만4,678달러
◆크라이슬러 300
2009년형 새 차: 3만3,894달러
2008년형 새 차: 3만2,811달러
2007년형 중고차: 1만9,215달러
2007년형 CPO: 2만2,157달러
◆미니 쿠퍼
2009년형 새 차: 2만950달러
2008년형 새 차: 2만450달러
2007년형 중고차: 1만6,291달러
2007년형 CPO: 1만7,776달러
크라이슬러 300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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