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애씨의 ‘이스터 음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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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활절엔 봄맞이 파티를 해보는 건 어떨까. 파스텔 톤 꽃으로 테이블을 장식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가볍고 산뜻한 맛의 이탈리안 요리를 준비하면 모인 이들의 감탄을 불러올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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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샬롯테
아직도 겨울은 오는 봄을 시샘이라도 하나 보다. 오는 봄이 님 뺏는 연적이라도 되는 양 발걸음도 못하게 빗장 걸어 채우고 한 뼘의 틈도 주지 않으니 말이다. 만개한 벚꽃이 흐드러져야 할 부활절이 코앞에 닥쳤음에도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한기가 느껴진다. 아직 가지 않은 겨울과 이제 막 오려고 채비하는 화려한 봄 사이, 아무래도 버선발로 나가 먼저 봄맞이를 해야 될 듯 싶다. 이스터 파티다. 사실 이스터 파티란 그 말 자체가 우리에겐 좀 생소하긴 하다. 그러나 파티라는 게 뭐 별거 있던가. 평소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 혹은 맘 맞는 친구들 한자리에 불러모아 맛난 음식 거둬 먹이고, 흥겨운 수다가 펼쳐지면 바로 그 자리가 파티가 되는 것을. 미국에서 이스터 파티라 하면 가까운 친지들 혹은 친구 부부들 초대해 아이들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제 막 방학을 시작하는 아이들, 이제 막 환하게 깨어나는 봄, 그리고 부활이라는 기쁜 소식 앞,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을 위해 작지만 아름다운 파티를 준비해 보자.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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