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iStar 파이낸셜은 3년 전 일리카이 호텔 매입을 위해 건물을 새로이 보수해 일부를 매각하겠다는 조건으로 자금을 제공받았으나 이를 지키지 못한 지역 개발업자 브라이언 앤더슨을 상대로 차압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제1순회법원에서 열린 사전 차압경매에 출석한 iStar측은 호텔을 직접 매입하기 위한 입찰가격으로 3,5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아직까지 다른 입찰자는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iStar가 일리카이 호텔의 매입을 위해 제시한 가격은 유닛 당 17만 2,414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한다.
더불어 iStar는 호텔에 부속된 프런트 데스크와 식당, 상점, 사무실, 주차장, 회의실 등 16개의 상업용 유닛의 매입에도 나서 총 1,5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절차의 최종 승인은 향후 30일 내에 판사에 의해 내려질 예정이며 다른 업체나 개인이 경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iStar측이 제시한 가격보다 최소한 5% 높은 액수를 불러야 할 것이라는 것.
호텔 재산관리인으로 선임된 조지 밴 뷰렌 변호사는 지금까지 20여 업체들이 일리카이 호텔 매입에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러한 경매에는 건물에 대한 모기지를 갖고 있는 채권자들 외에 다른 이들은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것.
일리카이 호텔 차압을 위해 제출된 소장은 지난 10월 당시 iStar측이 앤더슨으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은 7,270만 달러 수준이었고 작년 4월 앤더슨이 빌린 원금에 대한 이자 지급을 중단하자 iStar는 같은 해 8월 차압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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