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화여대 동창회(회장 김홍자)가 주최하는 ‘이화여대 국악 연주회’가 내달 두 차례 열린다.
음악회는 1일(금) 오후 6시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에 이어 4일(월) 오후 7시 조지 메이슨대 컨서트 홀에서 계속된다.
음악회에는 단장 홍종진 교수 및 22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참가한다.
케네디센터 연주회는 이대 동창회와 주미대사관 코러스 하우스 공동 주최, 조지 메이슨대 공연은 동창회 단독 주최 행사로 치뤄진다.
연주회는 대취타, 생소병주, 가곡-편수대엽, 민간풍류, 수제천, 가야금 독주, 민요(노랫가락, 아리랑, 창부타령), 판소리 등의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조지 메이슨대 공연 피날레는 이대 동문인 김은수씨와 워싱턴 한국무용단의 수석무용수들이 오북춤으로 장식한다.
김홍자 회장은 17일 오후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달 5월은 이화여대 개교 123주년 및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이기도 해서 국악 공연이 더욱 뜻깊다”며 “한인 2세 및 미국인 친구, 이웃들이 한국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다.
코러스 하우스 원장인 남진수 공사는 “열정을 갖고 국악공연을 마련해 준 이화여대 동문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대 동문으로 행사 진행을 맡은 양미라 교수(조지 메이슨대)는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악기와 음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한류가 미국 주류사회에 전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창회에서는 이번 공연에 소요될 6천여 달러의 기금 마련을 위해 후원자들의 도네이션도 기다리고 있다. 기부금은 전액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다.
문의 (240) 447-6029,
(301) 251 -893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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