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주자인 김선림 교수(조지 메이슨대 방문교수.사진)가 독주회를 연다.
조지 메이슨대 해리스 시어터에서 17일(일) 오후 5시 막을 올릴 음악회에서 김교수는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뱃노래, 신관동별곡, 무지개 너머 & 캐넌 변주곡 등의 레퍼토리로 1시간 공연한다. 그의 통산 여덟 번째 독주회.
가야금 산조는 12현의 전통 가야금 연주곡이며 장구 반주는 세바스천 왕씨가 맡는다.
뱃노래는 민요를 작곡가 황의종 씨가 편곡,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신 관동별곡(한국예술종합대 백대웅 교수 작곡), 무지개 너머(Over the Rainbow) & 캐넌 변주곡(박경훈씨 편곡)은 개량 가야금과 현악 4중주단이 함께 하는 협주곡이다.
현악 4중주단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인정(훼어팩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씨를 비롯 3명의 미국인 연주자(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첼리스트)로 구성된다.
김교수는 “전통 가야금의 단아한 선율에 현악 등 서양 음계가 가미된 크로스 오버적인 연주곡들은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듣기 편하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S 국악관현악단 단원인 김 교수는 국악고, 서울대 국악과를 거쳐 서울대 음대 석사, 이화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원대 음대에서 강의하다 지난해 도미, 조지 메이슨 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논문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음악회는 조지 메이슨대 한국학 연구소, 동양정신문화 연구회, 흥사단, 한국일보 등이 후원한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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