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무보험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암 검사 및 혈액 검사 행사가 마련된다.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일원 15개 커뮤니티 의료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를 오는 30일(오전 11시~오후 3시) 플러싱 바운스트릿 교회(143-11 Roosevelt Ave. Flushing)에서 연다고 밝혔다.
검진 과목은 구강암, 유방암(예약 필요), 녹내장,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이다.아울러 뉴욕퀸즈병원의 내과 및 심장과 전문 의료진도 참석, 일부 검진 결과에 대한 무료 1대1 상담도 실시한다. 대상자는 보험이 없는 뉴욕주 거주 저소득층이며 유방암 검진의 경우 만 40세이상 무보험 여성에 제한된다.
김기라 미 암협회 아시안지부 코디네이터는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는 정보 부족과 언어소통 불편으로 인해 기본적인 의료혜택에서 배제돼 온 플러싱 지역 한인 및 아시안을 위해 계획된 것”이라며 “각종 암 검사가 무료로 제공됨은 물론 다양한 의료 및 보험 혜택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좋은 행사이니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886-8890 교환 12번 <심재희 기자>
미국암협회 아시안지부 관계자들이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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