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로 뛰는 한인 시의원 후보
▶ 거리로...모임으로...얼굴 알리고 지지 호소 분주한 행보
2009 뉴욕시의원 선거가 한인 후보들의 잇따른 출마 선언으로 열기를 더해가면서 후보들의 행보도 한층 바빠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한인 후보들은 가가호호 방문에서부터 각 분야별 지역사회 지도자들 및 지역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9월 예비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S.J. 정 후보
제20지구에 출마한 S.J. 정(한국명 정승진) 후보는 29일 플러싱 난산 노인정을 방문해 중국계 노인 유권자 표심을 공략한데 이어 31일에는 뉴욕시의회 앞에서 열린 ‘뉴욕시 교육행정 학부모 참여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날 플러싱 동서국제학학교의 언어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사례로 소개하며 “시의원에 당선되면 학무모와 학생들이 교육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 하겠다”며 뉴욕시 인권운동가로 활동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역량을 유권자들에게 재확인시켰다.
▲S.J. 정(왼쪽) 제20지구 뉴욕시의원 후보가 31일 뉴욕시청 앞에서 열린 ‘뉴욕시 교육행정 학부모 참여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의회 교육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로버트 잭슨 시의원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S.J. 정 선대본부>
■로널드 김 후보
로널드 김(한국명 김태석) 후보도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종교계 지도자 표심 공략에 나서며 분주히 발걸음을 움직였다. 출마 선거구인 제20지구에 속한 플러싱 지역 노인 유권자와 1대1 선거 유세활동을 진행했던 김 후보는 주말 동안 플러싱의 한인교회들을 방문해 자신의 공약과 정치신념을 설명하며 자신을 적극 알리는데 힘썼다.
▲로널드 김(서 있는 이) 제20지구 뉴욕시의원 후보가 지난 주말 플러싱 일대 한인교회를 방문해 교인들을 대상으로 선거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널드 김 선대본부>
■존 최 후보
제20지구 시의원 선거 출마 발표 하루 만에 퀸즈 민주당의 지지를 확보한 존 최 후보는 1일 플러싱 타운홀 앞에서 퀸즈의 지역사회 지도자들과 합동 시위를 열고 소니아 소토마요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상원 인준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최 후보는 전국적인 민주당·소수계 이슈에 관해 커뮤니티와 함께 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존 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제20지구 뉴욕시의원 후보가 1일 플러싱 타운홀 앞에서 열린 시위에서 소니아 소토마요 연방대법관 지명자 상원 인준 촉구를 부르짖고 있다. <사진제공=존 최선대본부>
■케빈 김 후보
제19지구에 출마한 케빈 김 후보는 지난주 와잇스톤·리틀넥·더글라스톤 등 3개 지역의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참석에 이어 지난 주말에도 IS 145 중학교 ‘진학 행사’에 참석해 변호사이자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들려주며 시의원에 출마한 후보로서 자신의 신념과 나아갈 길에 대해 75명의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 후보는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다양한 미래를 꿈꾸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케빈 김(서 있는 이) 제19지구 뉴욕시의원 후보가 지난달 29일 IS 145 중학교에서 열린 ‘진학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경험담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케빈 김 선대본부>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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