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통신(서병선 통신원)
지난 2일 맨하탄 업타운에 있는 이종현 내과 전문의 사무실에서는 이색적인 파티가 열렸다. 이종현씨가 자신의 환자 라미레즈 마리아와 커닝햄 구비씨가 90세 된 것을 축하해주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80세에 가까운 한국인 환자들도 4명 동석했다. 이날 파티는 대략 20년 이상 건강을 지켜준 자신들의 담당의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기쁨의 잔치였다. 이 자리를 마련한 환자들에 의하면 이종현 전문의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 생명, 한 생명을 지극히 소중하게 여기면서 지극정성을 다해 환자를 보살펴주는, 그야말로 인술의 정신을 가진 의사라고 한다. 이씨는 그런 정신을 가지고 늘 환자마다 장시간을 내어 정성어린 마음으로 환자를 보살펴 주고 있다는 것.
한 환자 경우 학교를 다니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오랫동안 차 운전을 하다 보니 병을 얻게 돼 지난 35년 동안 당뇨병 말기였다. 당뇨는 콩팥, 눈, 치아 등에 치명적인 손상이 나타나는데 이 환자 경우 콩팥에 아 이상이 없어 다행이었지만 눈의 시력이 점점 나빠져 가고 있어 크게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때 그의 주치의인 이종현씨가 어느날 눈에 아주 좋은 비타민이 있다면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추천해 주었다는 것. 그 비타민을 꾸준히 4개월간 복용해 왔더니 지금 그의 눈은 거의 20대와 같은 시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지난 40년간 다니던 컬럼비아 대학병원 안과를 찾은 결과 확인된 사실이었다. 안과의사가 그의 눈을 검사하더니 깜짝 놀라면서 “네 눈이 어떻게 이렇게 좋아질 수 있느냐”며 놀라운 일이라면서 감탄사를 연발 하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닥터 리의 추천으로 눈 비타민 ‘ocu guard plus’를 먹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랬더니 그 비타민이 눈에 아주 좋은 비타민이라고 그 의사는 말하더라는 것이다. 그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지난 40년 동안 어느 안과 의사도 그런 좋은 비타민을 추천해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피는 정말 물보다 진하다는 사실을 강하게 느꼈다고 한다. 동족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온 신경을 다 기울이는 인술의 정신이 그의 귀중한 눈을 지켜준 것이다. 그는 그 이
후 누구에게나 이 비타민을 추천하여 좋은 시력을 되찾도록 알려주고 있다 한다. 그는 이 의사를 만난 후에 건강이 놀랍도록 좋아졌다고 털어 놓는다.
전에는 무엇을 할 때마다 일이 너무 많아 기진맥진하여 일선에서 쓰러질 것 같았는데 이제는 무슨 큰일을 하고 나도 힘이 남아 넘쳐 난다고 한다. 이제는 오히려 주위에서 어떻게 인생을 거꾸로 사느냐며 즐거운 인사를 받을 정도라는 것. 그는 이 모두가 이종현씨 같은 좋은 의사를 만난 덕분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환자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주는 닥터 리 같은 의사가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너무나 큰 행운이라고. 인술의 정신!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고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정신이 아닐 수 없다. 환자와 의사가 함께 한 이날 파티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감동의 자리였다.
닥터 이종현씨(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마련한 90세 생일파티에 함께 한 환자들. 뒷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닥터 리 오피스에서 리셉셔니스트로 일하는 부인 최정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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