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박승찬)는 11일 이사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을 인준하려했으나, 이사들의 이의 제기로 일부 위원회만 구성하고 차기 회의로 미뤘다.
이날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연회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사들은 이사를 겸임하는 임원이 이사진의 과반을 넘을 경우 이사회의 의결권이 의미가 없어진다면서, 임원 수를 조정해 다음 회의에서 인준하기로 했다. 또 부이사장 등 새로운 직제 신설도 차기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박승찬 회장은 “매년 협회의 사업 규모가 커지고, 협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임원 수가 늘어났다”며 “임원을 재조정해 다음 이사회에서 인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준할 예정이던 이사장도 이충휘 내정자의 고사로 다음 이사회에서 새로 선출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해”라고 강조하고, “EPA 등 계속되는 환경변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협회의 안내 및 뉴스, 광고, 구직구인란 및 교환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협회 웹사이트(www.kdam.us)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준받은 임원은 다음과 같다.
▲감사위원장:유영위 ▲감사위원:김해성 ▲장학위원장:정우창 ▲장학위원:나각주, 정우곤 ▲적립금 관리위원장:장인훈 ▲고문변호사:유재성 ▲고문회계사:장철준. <유지형 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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