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존스합킨스병원(사진)이 19년 연속 미국 최고병원에 선정됐다.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전국 4,800개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례평가에서 존스합킨스병원은 이비인후과, 류마티스, 비뇨기과에서 1위, 노인과, 부인과, 신경과, 신경외과, 안과, 정신과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암, 당뇨, 내분비 장애, 소화장애, 심장 및 심장외과, 호흡 장애 등에서는 3위, 정형외과는 5위, 신장 장애는 6위, 재활 의학은 16위로 각각 평가됐다.
지역의 다른 병원은 메릴랜드대 병원이 암에서 33위, 신장 장애 32위, 호흡기 장애 34위, 비뇨기과 28위로 평가됐다.
프랭클린 스케어 병원은 소화 장애가 31위, 당뇨 33위, 노인과 39위, 호흡 장애 31위였다. 볼티모어-워싱턴 병원은 소화 장애에서 43위에 들어갔다.
유니언 메모리얼 병원은 당뇨에서 36위, 노인과 42위, 심장 및 심장외과 42위, 정형외과 28위이고, 존스합킨스 베이뷰 병원은 당뇨 44위, 노인과 11위, 호흡 장애 47위로 선정됐다.
굿사마리탄 병원은 당뇨 48위, 정형외과 50위이고, 사이나이 병원은 신경과 및 신경외과에서 38위였고, 쉐파드 프랫 헬스 시스템은 정신과에서 6위에 올랐다.
존스합킨스는 이 잡지가 6개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권에 오른 병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21개 우수(Honor Roll) 병원에도 포함됐다.
최상위 병원에는 미네소타 로체스트의 메이요 클리닉, LA의 UCLA병원, 클레블랜드 클리닉, 보스턴의 매사츄세츠종합병원 등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