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뉴욕시 선거참여 캠페인
▶ 유급직원 10명 필승열기 ‘후끈’
첫 한인 뉴욕시 선출직 공무원 배출 염원을 이뤄줄 2009 뉴욕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가 9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도 눈에 띄게 바빠졌다. 예비 초선의원들의 대거 출마로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선거에서 선대본부의 역할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본보는 한인 후보들의 선대본부를 방문, 특징과 활동상황 등을 점검해본다.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S.J. 정(한국명 정승진) 제20지구 뉴욕시의원 후보의 선거대책본부(163-10 노던 블러바드 #201호)는 요즘 후끈한 젊음의 열기로 한껏 달아올라있다. 선거구내 그 어떤 출마후보들보다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거물급 인물들이 선대본부에 대거 포진해 있는데다 마라톤처럼 매일같이 이어지는 선거운동 일정을 포함한 정 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을 분야별로 꼼꼼히 관리하는 직원 및 1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모인 집합소이기 때문이다.
정 후보는 제20지구 후보군 가운데 가장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뉴욕주 정치판에서 잔뼈가 굵은 ‘뉴욕주 민주당 상원 캠페인 위원회(NYSDSCC)’의 더그 포랜드 수석 분석관이 정 후보의 선거운동 전략과 구체적인 운동 방향을 결정하는 캠페인 고문을 맡고 있는 덕분이다.
정 후보가 올 4월 출마 선언 직후 근로가정당의 공식 지지를 단독 확보하면서 초반 레이스를 압도하는 데에는 포랜드 고문의 자문 영향이 컸다.
더욱이 퀸즈 잭슨하이츠 일대를 포함한 제21하원지구를 지역구로 둔 호세 페랄타 하원의원과 퀸즈 엘름허스트 등이 속한 뉴욕시 제21지구를 관할하는 줄리아 페레라스 시의원의 정 후보 지지 발언을 이끌면서 퀸즈 민주당의 지지 확보로 바짝 뒤따라오던 존 최 후보와의 거리를 두며 차별화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선대본부 주요 핵심 인물들의 역할 덕분이었다.
포랜드 고문과 더불어 정 후보의 선대본부를 이끄는 또 다른 주요 인물로는 레니 사포지니코브 캠페인 매니저를 꼽을 수 있다. 과거 뉴저지,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등의 지역 정치판에서 캠페인 담당관으로 수년간 활동해 온 그는 2008년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의 선대본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 5명의 풀타임 직원과 3명의 파트타임 직원 등 9명의 선대본부 직원을 통솔하고 있는 사포
지니코브 선대본부 매니저는 정 후보의 요일별 선거운동 활동과 보도자료 작성 등을 총괄 담당하고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정 후보 선대본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은 바로 100여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과 한국과 중국, 서남아시아, 아프리칸·아메리칸, 백인계 등 5개 인종별로 구성된 후원회라 할 수 있다. 출마 선언 후 불과 4주 만에 10만 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도, 또한 후보 등록에 필요한 지명청원서 모집을 무보수로 매일같이 개인시간을 쪼개 함께 달려온 것도 바로 이들이었다.정 후보는 “제20지구 출마 후보들은 모두 정치 초년생들로 일반 시민들의 인지도가 높지 않아 선거의 당락은 효과적인 선거운동 활동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다.
어느 후보보다도 뛰어난 전문성을 지닌 수뇌부와 열정적인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이 함께 하고 있기에 이번 선거에서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의: 718-353-0304
<윤재호 기자>
S.J. 정(왼쪽·한국명 정승진) 제20지구 뉴욕시의원 후보가 20일 선대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9월 예비선거의 승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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