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 되었은즉 화목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으로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로마서 5:8-10).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을 통하여 표현되었고 특별히 십자가의 희생을 통하여 분명하여졌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받는 존재이며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다. 바로 이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가 복음이다. 그리고 복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복음을 듣고 믿으면 삶이 달라진다. 사랑받으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이 임하여 변화가 일어난다.
복음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복음은 복된 소식, 좋은 소식이다. 복음은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말로 요약된다. 예수님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던 메시아(messiah:기름부음 받은 자, 구세주)라는 것이다(메시아는 히브리어이고 christos는 이에 해당하는 그리이스어이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나로 영원한 죄 사함을 얻게 하고 의롭다하심을 선물로 받게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또한 복음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 나를 죄와 옛사람으로부터 해방시켰다는 소식이다. 복음을 듣고 믿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변화된 삶을 살게 된다.
복음은 우리의 신분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표현된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받아들여서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게 된다(요한복음 1:12). 더 이상 죄에 종노릇하는 옛사람이 아니고 예수님의 희생적인 십자가사랑으로 죄의 사함을 받고 의롭다하심을 선물로 받은 새사람이 된 것이다.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하나님의 자녀는 영원한 지옥의 고통을 경험할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받을 아브라함의 복의 수혜자들이다. 단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영접했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복과 기적을 누리게 된다.
또한 복음은 우리의 믿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우리 내면의 믿음은 외부의 현실을 창조한다. 그러므로 현실을 변화시키려면 먼저 내면의 믿음을 바꾸어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백만장자가 되려면 먼저 나 자신이 백만장자가 될 수 있고 백만장자로 살아갈 거라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믿음이 있는 백만장자는 돈을 모두 잃어도 다시 쉽게 예전으로 복귀하지만 내면의 믿음이 없이 우연히 돈을 얻게 된 복권당첨자는 쉽게 돈을 잃어버리고 다시 복귀하지 못한다.
문제는 믿음을 변화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복음을 듣고
자신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되면 인생을 보고 세상을 보는 우리의 근본적인 관점이 달라지고 내면의 믿음이 새로워지게 된다. 날마다 새로운 복과 기적을 누리는 관점에서 현실을 보게 되고 주어지는 경험을 해석하게 된다.
그리고 복음은 참된 만족과 행복을 주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만족과 쾌락은 다르다. 진정한 만족과 행복은 삶의 의미를 발견할 때 온다. 복음을 듣고 믿으면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 내가 우연히 세상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보내신 존재임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내 존재 이유임을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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