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인욱·한기덕 MD한인회 현·전직회장 1천불 기부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이세희)과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장학금 모금운동에 정성이 모여들고 있다.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과 한기덕 트리플씨 도매상 대표는 6일 본보 볼티모어총국을 찾아 장학기금으로 각각 1,000달러씩 세종재단에 기부했다.
세종재단 창립멤버이기도 한 허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시작한 장학재단이 잘 자라고 있다”며 “후손을 위한 중요한 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뜻있는 동포들이 한인사회 곳곳에 많다”며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한인사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고 강조했다.
2년전 메릴랜드한인회장 재임 시절 1만달러의 메릴랜드한인회 영구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는 한 대표는 “다음세대 한인커뮤니티 지도자를 키우는데 투자해야 된다”며 “기성세대의 차세대에 대한 관심과 격려는 차세대들이 성공한 후 다시 한인커뮤니티에 봉사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8월초 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기금모금 골프대회 대회장을 맡고 5,000달러를 후원하는 등 2세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후원문의 :윤경현 부회장(410)370-2384.
■수표 보낼 곳 : Se-Jong Scholarship Foundation,
P.O.Box 6155, Ellicott City, MD 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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