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러스 축제 출연 확정 준비위 조직도 구성
제7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축제 준비위원회는 13일 저녁 정례모임을 갖고 조직의 골격을 확정짓는 한편 한국에서 초청할 비보이 공연단도 확정했다.
준비위에는 전성택 행사위원장에다 김홍식 씨가 준비위원장으로 새로 위촉됐다. 또 정일환, 김명호씨는 운영위원장, 캐빈 리, 이지나, 박용수씨는 진행위원장, 진용성, 김옥순씨는 기획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 홍보담당 정일순, 전용호, 조태국, 법률담당 이현준, 안전대책담당 송유진, 안재희, 신정호, 이현석, 현장관리담당 윤희균, 김정태, 정창근, 함만규, 고호곤, 박숙향, 김정교. 준비위원 박을구, 도한진, 이재억, 맥 김, 김호산, 제인 김, 김유숙, 정영훈, 박용선, 사라 강, 이 영씨 등이다.
비보이 그룹으로는 ‘갬블러 크루’(Gambler Crew)가 확정됐다. 갬블러 크루는 2007년 미국 에볼루션 비보이대회 한국대표로 출전했으며 올해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비보이 게임에서 우승한 팀이다. 이들과 미국 비보이 ‘카바 모던’과의 배틀도 추진되고 있어 흥밋거리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 초청 공연팀으로는 90년대의 하이틴 스타인 손지창, 김민종으로 구성된 ‘팀 더 블루’와 섹시하고 파워풀한 창법으로 역시 90년대를 휩쓴 인기 여가수 박미경의 출연이 확정된 바 있다. 남자 MC로는 개그맨 출신으로 각종 영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진행자로도 재능을 넓혀온 전창걸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한인연합회관에서의 모임에는 남진수 코러스 하우스 원장도 참석, 준비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9월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애난데일의 K마트 앞 광장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와 코러스 하우스가 공동 주최하며 본보 등이 주관한다.
한편 고대현 전 북버지니아 한인회장은 코러스 축제를 위한 기금 5천 달러를 김영천 회장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한인연합회장 선거에 나섰던 고씨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돌려받은 선거 등록금 중 일부를 약조에 따라 내놓은 것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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