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곁에서 영원히 잠들려면 최소 50만 달러는 내야 할 전망이다.
온라인 경매업체 이베이가 먼로의 묘가 있는 바로 위 묏자리를 50만달러로 시작하는 경매로 부치기로 한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우드 빌리지 메모리얼’ 공원에 있는 먼로 묘의 윗자리는 23년 전에 숨진 리처드 폰처라는 남성이 묻혀 있었으나 폰처의 미망인은 베버리힐스 주택 구입비 마련을 위해 이장을 결심하고 본래 묏자리를 경매에 내놓키로 했다.
엘지 폰처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성공한 사업가였던 남편이 1954년 먼로의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 디마지오로부터 이 묏자리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당시 현재의 남편 묏자리 외에 부근 묏자리도 함께 구입했는데, 바로 그 곳으로 이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나이를 70대 이상이라고만 밝힌 엘지 폰처는 자신은 죽으면 화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잡지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는 1992년 먼로의 묘소 옆자리를 7만5천달러에 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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