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재단-멕시코 할리스코 주정부 협력 협약
LA한인축제재단이 한국의 날 축제를 명실상부한 LA최대의 다인종 화합 축제로 만들기 위해 멕시코 및 멕시코계 커뮤니티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재단과 멕시코 할리스코 주정부는 지난 15일 LA한인타운에서 상호협력 협약서(MOU) 서명식을 갖고 한인사회와 할리스코주 및 멕시코계 커뮤니티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또 재단측은 곤잘레스 마커스 할리스코 주지사를 다음 달 19일 한인타운 올림픽가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날 퍼레이드의 명예 그랜드마셜로 공식 초청했으며 할리스코 주정부측도 이를 수락함에 따라 마커스 주지사가 다음달 한국의 날 퍼레이드에 참석하게 됐다.
지난 주 멕시코를 방문해 할리스코 주정부와의 협약서명을 이끌어낸 배무한 대회장은 “남가주에 거주하는 멕시코계 주민 100여 만명이 할리스코주 출신”이라며 “이번 할리스코 주정부와의 협약을 계기로 멕시코계 주민들이 축제에 대거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15일 한인타운 윌셔가와 웨스턴가의 신축 주상복합건물인 ‘솔레어’에서 열린 협약서 서명식에서 리카르도(왼쪽 두 번째)주정부 보안장관과 배우한(왼쪽 세번째) 축제 대회장이 상호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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