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병원 LA 사무소(실장 정은진)가 진료 분야로는 처음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한인사회에 소개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감마나이프 센터 백선하 교수가 LA를 방문, 22일 오후 6시 남가주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김성환) 주최로 ‘선후배 만남 - 감마나이프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병원이 자랑하는 감마나이프 수술의 기본 원리와 수술과정, 장단점, 치료 사례 등이 소개되며 동시에 LA 한인들에게 서울대학교 병원 감마나이프센터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이란 뇌질환 치료시 머리를 절개하는 개두술 대신 강한 에너지를 가진 감마선을 이용하는 첨단 치료법으로 수술 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개두술에 비해 부작용이 미비한 것이 특징이다.

<김동희 기자>


서울대학 병원 감마나이프 센터 백선하 교수가 뇌질환 치료법인 감마나이프 시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