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연세콰이어가(단장 권기상)는 오는 10월17일(토) 오후 7시30분 윌셔 이벨 극장(4401 W. 8th St. LA)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4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남가주 동문회가 주최하고 본보와 연세대 미주 총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두씨의 지휘, 김윤선씨의 반주로 연세콰이어의 수준 높은 합창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의 테너 강무림 연세대 음대교수가 특별출연해 ‘뱃노래’ ‘별이 빛나는 밤에’ ‘무정한 마음’ 등의 가곡을 들려주는 등 남가주 한인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소프라노 박경 교수와 함께 선보이는 환상적인 듀엣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성가곡 ‘아이 빌리브’ ‘아베마리아’와 ‘넬라 환타지아’, 슈발트의 ‘세레나데’ 등의 가곡, ‘강강술래’ ‘도라지 타령’ 등의 민요까지 다채로운 음악들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선보인다.
지난 2006년 창단된 연세콰이어는 음악 연주회에서 협연을 갖는 등 한인들을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합창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323)333-6634, (213)234-8765
<김은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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