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비영리기관 ‘마음개발센터’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집(원장 마리아 유)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세리토스 생수의 강 선교교회(19200 Pioneer Bl.)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 가정 행복 지키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리처드 손 박사(임상심리)와 이순자 박사(임상심리), 저스틴 최 박사(임상심리) 등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분노 관리기술에서부터 자녀들과 화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순자 박사는 “경제적으로 어렵다보면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언행으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잦아진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자녀들을 슬기롭게 가르치고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분노 관리기술(리처드 손) ▲경제위기 속에서 가정의 행복 유지하기(이순자) ▲성공적 자녀교육의 10가지 비결(저스틴 최)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강의가 끝난 후에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저스틴 최 박사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도 쉽게 배워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자녀교육법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녀들과 대화와 협력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침들이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문의 (562)292-3417, (714)337-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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