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 같이 즐겁게’라는 주제로 10월8, 9, 10일 3일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열리는 OC 한인축제 퍼레이드의 공동 그랜드 마샬에 강석희 어바인(사진) 시장이 내정됐다.
한인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OC 한인축제재단의 김복원 이사장은 “축제재단 임원들이 그동안 고심한 끝에 미 주류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석희 어바인 시장을 이번 축제의 그랜드 마샬로 내정했다”며 “2일 저녁으로 예정되어 있는 이사회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강석희 시장은 미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정치인으로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주고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더 높인 한인 1세 민선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한인축제 퍼레이드의 공동 그랜드 마샬은 강 시장과 박계동 한국 국회 사무총장이 맡게 된다.
한편 한인축제재단은 축제를 한 달여 남겨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장터 부스는 40%가량 예약된 상태이며,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부스는 10개가량 남아 있다. 이 부스는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1,200~1,600달러이다.
한인축제재단 (714)539-3002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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